안양천 수질개선에 기여

안양천 수질개선에 기여

입력 2000-04-27 00:00
수정 2000-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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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지역을 지나는 안양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의 11개 기초자치단체가 모여 만든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가 오는 29일로출범 1년을 맞는다.

서울의 구로·금천·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와 경기도의 안양·의왕·군포·광명시 등 11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이 협의회는 그동안 각종공동 조사연구 및 환경사업을 통해 안양천 물 맑히기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우선 지난해 10월5일부터 나흘간 안양천 유역에 위치한 129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단속을 통해 폐수배출량을 크게 줄인데 이어 올 한해동안에는 안양천 오염도 검사,안양천 지도제작,하상 퇴적물 준설 등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또 2002년까지 주천과 왕곡·오전·당정·산본·학의·삼성·개화·시흥·목감천 등 지천을 합친 45㎞에 가까운 안양천변 둔치에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길을 만들기로 합의한 상태다.

한편 29일에는 11개 자치단체 및 주민대표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척교 아래 축구장에서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행사를 갖는다.축구장을 출발해광명시 하안동을 거쳐 되돌아오는 왕복 10㎞ 단축마라톤이 펼쳐지고,환경에관한 상식문제를 풀어보는 ‘환경 ○×퀴즈대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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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기자 fidelis@
2000-04-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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