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로 유통기간 2일 단축

전자문서로 유통기간 2일 단축

입력 2000-04-26 00:00
수정 2000-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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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통한 전자문서시스템이 정착되면 충남도와 시·군간 문서유통시간이 이틀 단축되고 연간 47억원의 유통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도와 시·군간 전자문서 유통체제를 구축한 충남도가 최근 4급 이하 본청 공무원 32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해 2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유통기간이 이틀 줄었다는 직원이 74.5%인 243명이었다.

연간 절감비용은 충남도가 4개월간의 비용을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산출한 액수다.

4개월간의 경험을 토대로 응답자의 83.7%인 273명이 전자문서 때문에 종이문서 사용량이 줄었다고 했고 전자게시판을 활용,업무에 도움을 받는다는 반응은 91%나 됐다.74.5%인 243명은 전자결재로 인해 결재대기 시간이 4시간정도 줄었다고 했다.전자결재를 기피하는 이유로는 개인정보를 추가할 수 없다,대면결재가 더 익숙하다,상급자들이 전자결재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 등이 꼽혔다.

전자문서시스템을 매일 사용하는 직원은 75.5%인 246명으로 이 가운데 1∼2시간이 74.4%로 가장 많았다.

문서시스템 활용도는 전자결재(31%),우편함(25%),알림판(24%),문서유통(20%) 순이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2000-04-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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