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청에 사이버면회소 새달부터 개설

제주도, 도청에 사이버면회소 새달부터 개설

입력 2000-04-21 00:00
수정 2000-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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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에 군입대자와 재외도민들을 위한 사이버 면회소(화상통화실)가 개설된다.자치단체로는 전국 처음이다.

제주도는 본청 로비와 세계정보센터에 인터넷 전용 웹 카메라와 화상전화기등을 4대 설치, 다음달부터 군입대자와 그 가족,재외도민과 친지간 화상면회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군 입대자와 사이버 면회는국방부 계획과 병행,5월 중순쯤 실시된다.도지사와 면담도 가능하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상망시스템 화상통화와 인터넷 영상대화는 개인과 개인,외지 근무 회사원과 그 가족,군입대자와 가족 등이 주로 이용하도록하고 영상전화는 일본 도쿄(東京)·오사카(大阪) 거주 교민들과 서울과 부산에 사는 도민들과의 면회에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면회 희망자는 1주일 전에 신청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2000-04-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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