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교도 AFP 연합] 미 국방부 산하 자문기관인 ‘국가안보 및 21세기위원회’는 19일 남북한이 통일된다 하더라도 핵무기 개발 방지 및 지역 안정유지를 위해 일부 미군을 한반도에 주둔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등 유력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 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중간 보고서에서 “미국은 이제 한반도의 통일가능성에 대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면서 “통일한국의 핵무장 방지를 포함,아태지역의 안정을위해 일부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한반도와 걸프지역에서 전쟁이 동시에 발발할 경우 두 전쟁 모두 승리로 이끌어낸다는 지난 93년의 ‘윈-윈 전략’을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등 유력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 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중간 보고서에서 “미국은 이제 한반도의 통일가능성에 대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면서 “통일한국의 핵무장 방지를 포함,아태지역의 안정을위해 일부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한반도와 걸프지역에서 전쟁이 동시에 발발할 경우 두 전쟁 모두 승리로 이끌어낸다는 지난 93년의 ‘윈-윈 전략’을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2000-04-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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