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는 27∼29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 장관은 방중 기간 탕자쉬앤(唐家璇)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한·중 협력체제 구축 및 한반도 정세와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양국 외무장관 회담에서는 ▲한·중 어업협정 ▲고속전철·원전 중국진출▲완성차 진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상용화 등 양국 경제 현안에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또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이나 주룽지(朱鎔基) 총리 등 중국최고지도부를 예방,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한 관계진전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긴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방중은 지난해 12월 탕 부장의 한국 방문 당시 이뤄진 외무장관 회의정례화 합의에 따른 것이다.이 장관은 중국 방문에 이어 홍콩에 들러 ‘2000년 아주지역 재외공관장 회의’를 주재한 뒤 30일 귀국한다. 오일만기자 oilman@
이 장관은 방중 기간 탕자쉬앤(唐家璇)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한·중 협력체제 구축 및 한반도 정세와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양국 외무장관 회담에서는 ▲한·중 어업협정 ▲고속전철·원전 중국진출▲완성차 진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상용화 등 양국 경제 현안에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또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이나 주룽지(朱鎔基) 총리 등 중국최고지도부를 예방,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한 관계진전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긴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방중은 지난해 12월 탕 부장의 한국 방문 당시 이뤄진 외무장관 회의정례화 합의에 따른 것이다.이 장관은 중국 방문에 이어 홍콩에 들러 ‘2000년 아주지역 재외공관장 회의’를 주재한 뒤 30일 귀국한다. 오일만기자 oilman@
2000-04-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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