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야외나들이중 생긴 쓰레기 스스로 처리를

독자의 소리/ 야외나들이중 생긴 쓰레기 스스로 처리를

입력 2000-04-17 00:00
수정 2000-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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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나무를 심기위해 버스를 타고 어느 댐 주변을 지나고 있을 때였다.

창밖의 도로 주변에 플라스틱 물병이며 비닐봉지,음료수캔,담배꽁초 등이 즐비했다.차를 타고 지나면서 창밖으로 버리거나 주변에서 놀고 난 뒤 치우지않고 방치한 쓰레기가 비가 온뒤 떠내려온 것들이다.

이런 쓰레기들은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이런 모습들은 무책임한 행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동행하는 자녀들이 배우지 않을까 걱정이다.쓰레기를 버리기는 쉽지만 치우는 데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또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재활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쓰레기매립장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문제도 생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족단위의 야외 나들이가 잦아진다.쾌적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쓰레기는 각자가 해결하도록 하자.

박동학[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2동]

2000-04-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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