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실업 통합高 내년 문연다

인문+실업 통합高 내년 문연다

입력 2000-03-22 00:00
수정 200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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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1일 실업계 고교 육성 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로 다음달중 진학반과 취업반을 함께 둔 ‘통합형 고교’ 4∼8개교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통합형 고교를 희망하는 실업계 학교는 다음달 시·도 교육청에 신청하면된다.

교육부는 통합형 고교에 대해서는 확보된 예산 16억원 가운데 1억∼2억원을지원, 시범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도록 할 방침이다. 통합형 고교는 내년부터 2006년까지 시범운영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통합형 고교가 계열분리식 또는 계열통합식을 선택할 것인지는 학교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계열분리식은 2학년때 진학및 취업을 선택하고,계열통합식은 1학년때부터 인문·실업 구분없이 다양한교과과정을 배우는 제도다.

교육부는 또 실업계 고교의 일반계 고교 전환과 관련,시·도 교육청에 모든권한을 일임했다. 시·도 교육청은 이와 관련,일반계 고교로 체제 개편을 희망하는 실업계 고교에 대해서는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신중하게 선별 허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실업계 고교의 전문교과 교사 1만9,000여명의 복수및 부전공 연수방안에 대해서는 우선 교사들의 실태를 파악한 뒤 추진할 계획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0-03-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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