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검찰부장)은 21일 병역비리 혐의로 구속된 김명훈(金明勳·44·승려·법명함월)씨를 상대로 병역비리의 핵심인물인 박노항(朴魯恒·49·국방부 합동조사단 소속)원사의 행방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수반 관계자는 “박원사와 동향인 김씨가 그동안 박원사와 계속 접촉해오면서 도피를 도왔다는 첩보가 입수돼 김씨를 상대로 박원사의 도피행적 등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말했다.김씨는 박원사와 호형호제할 정도로 가깝게지내왔으며 개인적으로 병역 브로커로도 활동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검찰은 밝혔다.
합수반은 이와 함께 이날 정치인 자제 31명 가운데 일부에 대해 소환·조사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98년 6월 군복무중이던 조모씨로부터 ‘의병전역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은 뒤 당시 국군수도통합병원 안과 군의관이었던 고모씨에게 1,000만원을 건네주고 조씨를 의병전역시키도록 한혐의(제3자 뇌물공여혐의)로 구속됐다.또 지난해 3월에는 병역비리사건에 연루돼 국방부 합동조사반에서 조사를 받고 있던 김모씨의 부인에게 ‘잘 부탁해 주겠다’고 접근,교제비 명목으로 1,000만원을 가로챘다. 한편 서울지검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이날 부산지방병무청 창원사무소 유정남(柳政男·58)소장에 대해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소장은 지난 96년 5월 서울지방병무청 제1징병검사소 징병관으로 근무하면서 동료 하중홍(구속중)으로부터 유모씨에 대한 신체검사를 군의관이 판정한 대로 확인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수차례에걸쳐 3,5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노주석 주병철기자 joo@
합수반 관계자는 “박원사와 동향인 김씨가 그동안 박원사와 계속 접촉해오면서 도피를 도왔다는 첩보가 입수돼 김씨를 상대로 박원사의 도피행적 등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말했다.김씨는 박원사와 호형호제할 정도로 가깝게지내왔으며 개인적으로 병역 브로커로도 활동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검찰은 밝혔다.
합수반은 이와 함께 이날 정치인 자제 31명 가운데 일부에 대해 소환·조사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98년 6월 군복무중이던 조모씨로부터 ‘의병전역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은 뒤 당시 국군수도통합병원 안과 군의관이었던 고모씨에게 1,000만원을 건네주고 조씨를 의병전역시키도록 한혐의(제3자 뇌물공여혐의)로 구속됐다.또 지난해 3월에는 병역비리사건에 연루돼 국방부 합동조사반에서 조사를 받고 있던 김모씨의 부인에게 ‘잘 부탁해 주겠다’고 접근,교제비 명목으로 1,000만원을 가로챘다. 한편 서울지검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이날 부산지방병무청 창원사무소 유정남(柳政男·58)소장에 대해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소장은 지난 96년 5월 서울지방병무청 제1징병검사소 징병관으로 근무하면서 동료 하중홍(구속중)으로부터 유모씨에 대한 신체검사를 군의관이 판정한 대로 확인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수차례에걸쳐 3,5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노주석 주병철기자 joo@
2000-03-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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