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전국조직 勞組 요구

공무원 전국조직 勞組 요구

입력 2000-03-20 00:00
수정 2000-03-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 공무원 직장협의회 발전연구모임에서 ‘공무원 노조 설립 허용’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대구시청 직장협의회 박성철 대표는 18일 서울 서초동 사법연수원 강당에서 전국 공무원 직장협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무원 직장협 8차 간담회’에서 “공무원도 근로자의 한사람인 만큼 노동기본권을 보장하지 않은 채 희생과 봉사만 강요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며 공무원 노조설립을 허용할 것을 주장했다.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서울 시립대 행정학과 박경효 교수도 “직장협 활동이 본격화되면 자연스럽게 노조결성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공무원 노조 설립에 대한 진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행정자치부의 관계자는 19일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장기적으로노조형태로 발전돼야 하지만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노사정협의회에서 논의될 사안”이라고 지적하고 “직장협의회 모임에서 노조설립 문제를 토론하는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당초 각당 대표를 초청,‘봉급 인상’과 ‘공무원 노조 결성 허용’등의 요구를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6일 행정자치부가 공무원들이공동으로 대외적인 의사 표시를 하는 등 집단적·정치적 활동으로 비칠 수있는 행위를 자제해달라는 공문을 보내옴에 따라 내부 행사로 치러졌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6차 간담회에서 선언한 ‘공무원 자정운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발전연구회 산하에 ‘반부패자정 운동본부’를 두는 방안등도 논의됐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박현갑기자 eagleduo@
2000-03-20 3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