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1세기 진보학생연합’ 소속 학생들이 16∼17일 이번 총선에서 서울 관악을 지구에 출마할 각 당 공천자들에 대해 서울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투표를 실시하기로 한 것(대한매일 16일자 27면 보도)과 관련,서울관악구선관위가 16일 서울대를 방문,투표방법과 투표용지 등을 조사했다.
관악선관위는 이날 오전 서울대 ‘21세기 진보학생연합’ 사무실을 방문,투표상황을 지켜본 뒤 투표용지를 수거해 중앙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했으나총선에 사용되는 투표용지와는 달라 문제되지 않는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그러나 17일 이후 학생들이 투표결과를 공개하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108조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조항을 위반했는지 여부를조사할 방침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
관악선관위는 이날 오전 서울대 ‘21세기 진보학생연합’ 사무실을 방문,투표상황을 지켜본 뒤 투표용지를 수거해 중앙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했으나총선에 사용되는 투표용지와는 달라 문제되지 않는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그러나 17일 이후 학생들이 투표결과를 공개하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108조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조항을 위반했는지 여부를조사할 방침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
2000-03-1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