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우리술·우리떡 잔치’

경주 ‘우리술·우리떡 잔치’

입력 2000-03-16 00:00
수정 200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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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맛,떡맛 보러 오세요.’전통적인 술과 떡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한국의 술과 떡 잔치 2000’이 24일부터 4월2일까지 경주보문단지 신라촌광장에서 ‘새천년을 열어가는 우리의 맛,멋,흥’이란 주제로 열린다.

경주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선 전국의 전통주와 떡이 각 60종 선보이며 이를 만드는 중요무형문화재 및 업체가 참가해 제조과정을 시연하고 시음·시식 기회도 제공한다.또 술과 떡 30종씩을 판매하는 부스를 마련한다.

경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의 서안시,일본의 나라·우사시도 참가해 우리 전통주·떡과 맛을 겨룬다.특히 서안시에서는 민속공연단이 동행,축제기간중 매일 공연을 펼친다.

다양한 체험코너도 준비했다.떡 따라만들기,주도 배우기,이쁜이 수수경단 만들기,퓨전요리 배우기,떡메치기,술이름 알아맞추기,가래떡 썰기 등 다양한프로그램이 매일 열린다.

이와함께 신라국악예술단의 전통공연,인기연예인 초청 공연,시민노래자랑 등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는 한편 젊은층을 위해 록페스티벌 테크노댄싱 ‘댄싱푸너리’(무속춤을현대화해 이름 붙인 것)등도 진행한다.문의는 경주시 관광진흥과(0561-779-6396/749-0101)로.

임창용기자 sdragon@
2000-03-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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