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여성지도자들 16일 베이징서 교류 협의

남북한 여성지도자들 16일 베이징서 교류 협의

입력 2000-03-09 00:00
수정 200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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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여성 지도자들이 오는 1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만나 여성교류문제를 협의한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여성위원회 관계자 7명은 16일 베이징에서 북한 ‘아시아 평화와 여성연대를 위한 조선여성협회’의 홍선옥 회장 등과 만나기위해 접촉승인을 신청해,검토후 허가해줄 계획이라고 통일부 당국자가 8일 밝혔다.

북한 주민접촉 승인을 신청한 사람은 김길자 경인여대 학장,최영희 내일신문사장,박정자 대한약사회 여성위원장,강교자 대한 YWCA연합 사무총장,박숙현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정현백 성균관대 교수,송경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남북협력사업부장 등이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여성관계자 6명은 지난해 9월 북한을 방문,남북여성교류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석우기자 swlee@

2000-03-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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