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생 대량 유급사태

약대생 대량 유급사태

입력 2000-03-02 00:00
수정 2000-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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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한약사시험 응시자격 제한에 반발,약사국가고시를 포기하는 등 투쟁해왔던 약대생 가운데 574명의 유급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약학대학협의회(회장 權順慶 덕성여대 학장)는 1일 전국 20개 약학대학 졸업예정자 1,293명 가운데 719명이 지난달 예정대로 졸업했고 44.4%인 574명은 유급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120명 중 95명,삼육대는 34명 중 27명이 유급해 79%대의 높은 유급률을 기록했으며 대구 효성가톨릭대,경희대,경성대 등도 유급자 비율이 70%를 넘었다.

서울대,영남대,충남대,충북대,강원대 등 처음부터 유급 불가 방침을 세웠던 5개 국립대와 한약사 시험을 치른 원광대 등 6개 대학에서는 개인 사정 외의 유급은 없었다.

대학들은 유급생들이 올 가을 졸업할 수 있도록 이번 학기에 한약사시험 관련 과목을 개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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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기자 ic
2000-03-0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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