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한반도 군축,주한미군철수 등의 주장을 펴고 있는 NGO(비정부기구)와 ‘사이버 전쟁’을 치르고 있다.
조성태(趙成台) 국방장관은 29일 국방 관련 대표적인 NGO단체인 ‘주한미군철수국민운동본부’가 인터넷 홈 페이지(www.onekorea.net)에서 벌이고 있는 주한미군 철수 10만명 온라인 서명 운동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대응논리개발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민네트워크’가 인터넷 홈페이지(www.peacekorea.org)를 통해 벌인 한반도 군축 문제와 관련한 사이버 여론조사를 겨냥,‘군비통제의 이해와 남북 군비통제 방향’,‘유엔사의 위상과 존속 필요성’이란 자료를 국방부 인터넷 홈 페이지(www.mnd.go.kr)에 올렸다.
이같은 대응은 NGO들의 문제 제기가 자칫 한·미 동맹체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노주석기자 joo@
조성태(趙成台) 국방장관은 29일 국방 관련 대표적인 NGO단체인 ‘주한미군철수국민운동본부’가 인터넷 홈 페이지(www.onekorea.net)에서 벌이고 있는 주한미군 철수 10만명 온라인 서명 운동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대응논리개발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민네트워크’가 인터넷 홈페이지(www.peacekorea.org)를 통해 벌인 한반도 군축 문제와 관련한 사이버 여론조사를 겨냥,‘군비통제의 이해와 남북 군비통제 방향’,‘유엔사의 위상과 존속 필요성’이란 자료를 국방부 인터넷 홈 페이지(www.mnd.go.kr)에 올렸다.
이같은 대응은 NGO들의 문제 제기가 자칫 한·미 동맹체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노주석기자 joo@
2000-03-0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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