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野 ‘돈공천의혹’ 공세 강화

민주, 野 ‘돈공천의혹’ 공세 강화

입력 2000-02-28 00:00
수정 2000-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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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돈 공천 의혹’과 ‘상도동 방문’에 대해 연일 공세를 폈다.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휴일인 27일 돈 공천 의혹과 관련한 논평을 내고“돈 공천 의혹은 이회창 사천(私薦) 파동의 뇌관”이라면서 “야당 내부에서 터져나오는 ‘한나라당 부산 서구 공천자 이상렬(李相烈)씨가 공천을 받기 전 자신 소유의 장평 주유소를 20억원에 처분했고,그 돈의 용처가 불명확하다’는 주장에 주목한다”며 진상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 이총재의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 상도동 자택 방문과 관련,“3김청산을 소리 높여 외쳐오던 분이 느닷없이 YS에게 허리를 굽히고 사죄하는 모습이부자연스럽다”면서 “야당총재의 행동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예측 가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총재는 앞으로 ‘3김청산’이라는 구호를 절대로 입에 올려서는안된다”면서 “이총재는 YS가 청산대상인지,동지관계인지 이번 기회에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0-02-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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