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르노서 요청 “삼성차 종업원 늘려달라”

佛 르노서 요청 “삼성차 종업원 늘려달라”

입력 2000-02-23 00:00
수정 2000-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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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 인수를 추진 중인 프랑스 르노사가 최근 삼성차의 종업원을 늘려달라고 요구,인수 추진 업체로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은 22일 르노가 현재의 삼성차 종업원수는 너무 적어 인수 후 정상가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그룹 관계사 전보 등으로 삼성차를 떠난 임직원들을 원대복귀시켜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삼성은 그러나 이미 떠난직원들의 개인 의사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르노의 요구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삼성차 임직원은 한때 6,000여명에 이르렀으나 98년말 대우와의 빅딜계획발표후 관계사 전보,퇴직 등으로 2,000여명으로 줄어든 상태다.르노의 이같은 요청은 삼성차 인수의지에 흔들림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육철수기자

2000-02-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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