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나리(14·미국명 나오미 나리 남·LG전자)가 2000전미피겨 스케이팅선수권에서 8위에 그쳤다.
남나리는 13일 미국 클리블랜드 군드아레나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싱글부문프리스케이팅에서 9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쇼트프로그램 5위에 올랐던 남나리는 규정연기(쇼트프로그램)와 자유연기(프리스케이팅),2개 부문 종합점수로 가려지는 최종순위에서 총평점 11.5점으로 20명의 출전자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우승컵은 쇼트프로그램 3위에 머물렀던 미셸 콴(19)에게 돌아갔다.콴은 이날 프리스케이팅과 종합점수에서 1위에 오르며 사사 코헨과 동점을 이뤘으나프리스케이팅 성적 우선 원칙에 따라 패권을 안았다.콴은 대회 2연패의 감격을 누렸다.3위는 사라 휴가 차지했다.
송한수기자
남나리는 13일 미국 클리블랜드 군드아레나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싱글부문프리스케이팅에서 9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쇼트프로그램 5위에 올랐던 남나리는 규정연기(쇼트프로그램)와 자유연기(프리스케이팅),2개 부문 종합점수로 가려지는 최종순위에서 총평점 11.5점으로 20명의 출전자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우승컵은 쇼트프로그램 3위에 머물렀던 미셸 콴(19)에게 돌아갔다.콴은 이날 프리스케이팅과 종합점수에서 1위에 오르며 사사 코헨과 동점을 이뤘으나프리스케이팅 성적 우선 원칙에 따라 패권을 안았다.콴은 대회 2연패의 감격을 누렸다.3위는 사라 휴가 차지했다.
송한수기자
2000-02-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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