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AP 연합] 멕시코의 루이스 텔레스 에너지 장관은 오는 3월2일로 예정된 멕시코,베네수엘라,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장관 회담에서 현재의 고유가 현상이 장기화되는 것에 반대할 예정임을 밝혔다고 멕시코 신문 레포마지가 12일 보도했다.텔레스 장관은 레포마지에 보낸 편지를 통해 “우리는고유가 현상이 세계경제를 위협할 만큼 오랜 지속돼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시장 수급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3월31일 이후 재고원유를다시 정상적으로 공급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2000-02-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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