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인터넷 컨텐츠를 개발하는 한편,세계적인 인터넷사업자들과 제휴해 통신의 모든 것을 망라하는 종합 정보통신회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상철(李相哲·52) 한국통신프리텔 사장은 “올해는 우리 회사가 좁은 국내무대를 벗어나 세계로 발돋움하는 기초를 닦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전세계로 나아가는 인터넷 항해의 관문을 제공함으로써 ‘ⓝ016’을 국제적인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휴대폰의 수는 전세계적으로 PC의 3배에 이른다”면서 “이 때문에무선 인터넷이 기존 유선 인터넷을 빠르게 대체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우리회사의 무선 인터넷 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입니다.지난해 이미 IS-95B를 이용한 64Kbps급 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구현해냈습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무선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인터넷에 그대로 연결함으로써 기존 단문메시지 전송방식에서 탈피한 명실상부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한통프리텔은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2조5,000억원,순익은 2,000억원으로 각각 정했다.투자액은 7,800억원으로 잡았다.
또 올 한해에만 가입자를 110만명 추가 확보,전체 가입자를 535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다.특히 한국통신과 함께 연말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 사업권을 따내고,미국 자본시장인 나스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안에 IMT-2000 1세대 시험망과 퀄컴의 고속데이터전송기술(HDR) 시험망을 갖추고 기존 광역시권에 구축돼 있는 IS-95B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입니다.해외사업도 강화해무선망 시스템 및 운용기술 수출액을 대폭 늘리는 한편 인터넷 컨텐츠와 단말기 등 모든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적극적인 벤처기업 육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사장은 “종합 포탈서비스인 ‘퍼스넷’의 내용을 더욱 다양화해 가입자를 연말까지 350만명으로 늘리고 월정액 무선데이터 서비스 가입자도 62만명으로 확대,이 분야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선견(先見)·선결(先結)·선행(先行) 등 3가지로 요약되는 ‘스피드 경영’을 가장 중시합니다.광범위한 정보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남보다 멀리 내다보고,한발 앞서 판단해 바로 실행에 들어가야만 냉엄한 ‘정글의 법칙’이지배하는 인터넷 자본주의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서울대 전기공학과를 나왔으며 미 듀크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미 항공우주국·국방성,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한국통신무선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97년 한통프리텔 초대 사장에 취임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그는 “휴대폰의 수는 전세계적으로 PC의 3배에 이른다”면서 “이 때문에무선 인터넷이 기존 유선 인터넷을 빠르게 대체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우리회사의 무선 인터넷 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입니다.지난해 이미 IS-95B를 이용한 64Kbps급 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구현해냈습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무선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인터넷에 그대로 연결함으로써 기존 단문메시지 전송방식에서 탈피한 명실상부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한통프리텔은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2조5,000억원,순익은 2,000억원으로 각각 정했다.투자액은 7,800억원으로 잡았다.
또 올 한해에만 가입자를 110만명 추가 확보,전체 가입자를 535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다.특히 한국통신과 함께 연말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 사업권을 따내고,미국 자본시장인 나스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안에 IMT-2000 1세대 시험망과 퀄컴의 고속데이터전송기술(HDR) 시험망을 갖추고 기존 광역시권에 구축돼 있는 IS-95B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입니다.해외사업도 강화해무선망 시스템 및 운용기술 수출액을 대폭 늘리는 한편 인터넷 컨텐츠와 단말기 등 모든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적극적인 벤처기업 육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사장은 “종합 포탈서비스인 ‘퍼스넷’의 내용을 더욱 다양화해 가입자를 연말까지 350만명으로 늘리고 월정액 무선데이터 서비스 가입자도 62만명으로 확대,이 분야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선견(先見)·선결(先結)·선행(先行) 등 3가지로 요약되는 ‘스피드 경영’을 가장 중시합니다.광범위한 정보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남보다 멀리 내다보고,한발 앞서 판단해 바로 실행에 들어가야만 냉엄한 ‘정글의 법칙’이지배하는 인터넷 자본주의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서울대 전기공학과를 나왔으며 미 듀크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미 항공우주국·국방성,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한국통신무선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97년 한통프리텔 초대 사장에 취임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0-02-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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