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 바람으로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예약배달 리스트’에서 눈에 띄게 줄어든 게 밀레니엄 첫 설 풍경의 한 특징이다.신세계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지난 추석때만 해도 정치인이나 국회의원 등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손쉽게 눈에 띄었으나 올해는 크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병역비리 정치인 조사 등연초부터 불어닥친 사정바람에다 최근 총선시민연대의 낙선운동 등 정치권한파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풀이했다.
2000-01-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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