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생 약사고시 거부 파문

약대생 약사고시 거부 파문

입력 2000-01-28 00:00
수정 2000-01-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약사시험 응시자격 기준에 반발해 수업 및 시험 거부 투쟁을 벌여온 약대생들이 약사고시를 포기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약학대학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李承勇·조선대 4년)는 한약사시험 응시자격 문제의 해결 없이는 약사고시를 보지 않겠다는 당초 선언대로 약대생들이 28일 실시되는 약사고시에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약사시험은 응시 대상 1,727명 중 재수생과 편입생 등 400∼500여명만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전망이다.

약대생들은 시험 포기와 함께 유급을 해서라도 한약사시험 응시자격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어서 대량 유급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약대생들은 28일 고사장인 서울 서초동 서울고에 모여 시험이 치러지는 동안 침묵시위를 벌인 뒤 가두행진과 함께 과천청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질계획이다.

이에 앞서 약대생 1,000여명과 약대생 학부모협의회 소속 학부모 500여명은이날 오후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약학교육 자주권 수호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갖고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했으나 법률상의 제한으로 인해 한약사시험 응시자격을 인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김인철기자 ickim@
2000-01-28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