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의 중앙대와 조직력의 연세대가 2000농구대잔치 챔피언을 다투게 됐다.
2연패를 노리는 중앙대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김주성(205㎝·18점 9리바운드)-송영진(198㎝·13점) ‘쌍돛대’가 바스켓을 장악하고 임재현이 노련하게 경기를 이끌어 주포 이규섭이 빠진 고려대를 74―57로 완파했다.중앙대는 26일부터 예선리그 첫 경기에서 1골차로 진 연세대와 3전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연세대는 1년생 포워드 김동우(21점 11리바운드)가 폭넓은 플레이를 펼쳐기둥센터 김태완(203㎝)이 발목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바람에전열이 흔들린 한양대를 80―71로 따돌렸다.
고려대의 거친 수비와 느린 공격에 휘말려 전반을 38―34로 마친 중앙대는후반 초반에도 고려대의 힘에 밀려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다.그러나 중앙대는 김주성이 적극적인 몸싸움을 벌여 잡아낸 수비 리바운드를 황진원(18점 4가로채기) 신동한(14점)이 잇따라 3점슛으로 연결시키며 종료 9분여전 60―41로 내달아 승세를 굳혔다.
고려대는 식스맨들을 대거 투입해 압박수비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이정래(19점) 오용준(26점 3점슛 5개) 등이 3점포를 쏘아 올려 종료 2분여전 10점차까지 따라 붙었지만 파울이 누적돼 잇따라 자유투를 내주면서 17점차로 주저앉았다.고려대는 예선리그에서도 중앙대에 20점차로 졌다.
오병남기자 obnbkt@
2연패를 노리는 중앙대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김주성(205㎝·18점 9리바운드)-송영진(198㎝·13점) ‘쌍돛대’가 바스켓을 장악하고 임재현이 노련하게 경기를 이끌어 주포 이규섭이 빠진 고려대를 74―57로 완파했다.중앙대는 26일부터 예선리그 첫 경기에서 1골차로 진 연세대와 3전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연세대는 1년생 포워드 김동우(21점 11리바운드)가 폭넓은 플레이를 펼쳐기둥센터 김태완(203㎝)이 발목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바람에전열이 흔들린 한양대를 80―71로 따돌렸다.
고려대의 거친 수비와 느린 공격에 휘말려 전반을 38―34로 마친 중앙대는후반 초반에도 고려대의 힘에 밀려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다.그러나 중앙대는 김주성이 적극적인 몸싸움을 벌여 잡아낸 수비 리바운드를 황진원(18점 4가로채기) 신동한(14점)이 잇따라 3점슛으로 연결시키며 종료 9분여전 60―41로 내달아 승세를 굳혔다.
고려대는 식스맨들을 대거 투입해 압박수비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이정래(19점) 오용준(26점 3점슛 5개) 등이 3점포를 쏘아 올려 종료 2분여전 10점차까지 따라 붙었지만 파울이 누적돼 잇따라 자유투를 내주면서 17점차로 주저앉았다.고려대는 예선리그에서도 중앙대에 20점차로 졌다.
오병남기자 obnbkt@
2000-01-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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