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 연합]에제르 바이츠만 이스라엘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부패 등 혐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공식 착수했음에도 불구,결코 대통령직을 사임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바이츠만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24일 오전 3시) 집무실에서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결백하며 위법 행위를 하지않았기 때문에 대통령직을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츠만 대통령은 1분여의 짤막한 성명에서 사임의 전단계 조치로 수사기간 그에게 휴가를 떠날 것을 제안한 요시 베일린 법무장관의 타협책을 거부한 채 “나는 사임할 의사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나에게 결코 타협이란 없으며 모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투쟁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사임하는 두 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라면서 “그러나 이시점에서 사임하거나 휴가를 떠날 의사가 없으며,그 어떤 것도 선택 대상이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바이츠만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24일 오전 3시) 집무실에서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결백하며 위법 행위를 하지않았기 때문에 대통령직을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츠만 대통령은 1분여의 짤막한 성명에서 사임의 전단계 조치로 수사기간 그에게 휴가를 떠날 것을 제안한 요시 베일린 법무장관의 타협책을 거부한 채 “나는 사임할 의사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나에게 결코 타협이란 없으며 모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투쟁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사임하는 두 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라면서 “그러나 이시점에서 사임하거나 휴가를 떠날 의사가 없으며,그 어떤 것도 선택 대상이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2000-01-25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