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을 위한 ‘DDR(Dance Dance Revolution) 경연대회’가 20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렸다.대한(大寒) 추위에도 불구하고 몰려든 200여명의 노인들은 대부분 처음 접하는 DDR 춤이지만 팔다리를 흔들어 박자를 맞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등을 차지한 양창옥(梁唱玉·68·여)씨는 “평소 한번 시도해보고 싶었지만 부끄러워서 못하다 노인들이 많이 모인 걸 보고 용기를 내 처음 해봤다”면서 “오랜만에 춤을 추니 추운 줄도 모르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대회를 개최한 ‘사랑의 이동복지관’의 이성근(李成根·30)씨는 “노인들이 즐길 오락이 거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반응이 좋아 앞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5차례 DDR대회를 열 예정”이라고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대회를 개최한 ‘사랑의 이동복지관’의 이성근(李成根·30)씨는 “노인들이 즐길 오락이 거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반응이 좋아 앞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5차례 DDR대회를 열 예정”이라고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0-01-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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