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맥가이버’ 중사 육군 신지식인 됐다

특전사 ‘맥가이버’ 중사 육군 신지식인 됐다

노주석 기자 기자
입력 2000-01-18 00:00
수정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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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베레모의 ‘맥가이버’ 중사가 육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육군은 17일 군부대에서 추천한 51명의 후보자 중 자동차 정비분야에서 전천후 만능 정비박사로 불리는 김효성(金孝成·28)중사를 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특전사 흑표부대 차량정비관으로 근무중인 김중사는 자동차검사·중기정비·지게차운전·굴삭기운전 기능사 등 자동차정비분야 자격증을 9개나 보유하고 있는 정비 및 운전분야의 베테랑이다.

김중사는 자동차 밑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하체부를 점검할 수 있게 전기모터와 유리 반사경을 장착한 ‘검차기’와 고압 충전된 저장탱크의 ‘수분제거용 밸브’를 개발하기도 했다.특히 휴식시간을 이용해 부대원들에게 ‘1인 1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부대원 270명이 자동차관련 자격증을 딸 수 있게 도움을 줬다.

노주석기자 joo@

2000-01-1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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