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물 1999] (3)한국영화의 희망 강제규씨

[올해의 인물 1999] (3)한국영화의 희망 강제규씨

김종면 기자 기자
입력 1999-12-21 00:00
수정 199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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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초거대작 타이타닉을 누르고 서울관객 246만명,전국관객 58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영화 ‘쉬리’.‘쉬리’의 감독 강제규(姜帝圭·38)는 단연 올해의 스타다.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과 희망을 안겨주며 하루 아침에 한국대표감독으로 우뚝 선 그는 알고 보면 96년 ‘은행나무침대’로 데뷔할 때까지 10년 이상 조감독 등으로 영화 이력을 쌓은 충무로 밑바닥 출신이다.대학(중앙대 연극영화과)때 촬영을 전공했지만 시나리오에도 재능을 보여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게임의 법칙’‘장미의 나날’ 등을 썼다.‘쉬리’ 또한 그가 직접 기획하고 각본을 썼다.

“상업영화 감각이 뛰어난 감독”이란 평을 받고 있는 그는 앞으로 자신이해야할 일로 한국영화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꼽는다.

‘쉬리’는 국내에서의 여세를 몰아 홍콩 극장가에서 흥행 1위를 기록했으며,일본에서도 내년 1월 전국 50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김종면기자 jmkim@

1999-12-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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