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총리 사퇴…聯政 붕괴

伊총리 사퇴…聯政 붕괴

입력 1999-12-20 00:00
수정 1999-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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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AFP AP DPA 연합] 마시모 달레마 총리가 18일 카를로 아첼리오 참피대통령에게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는 4개당으로 구성된 집권연정의 내분으로 이날 의회에서 정파간에 격론이 오간 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참피 대통령은 달레마총리에게 새 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과도정부를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로써 공산당 출신인 달레마 총리가 이끌어온 중도좌익 연정이 출범 14개월만에 내분끝에 해산하게 됐다..

언론들은 달레마 총리가 좌파 정당들을 재규합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새 내각을 구성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달레마 총리가 새 내각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의회에서 재신임을 받아야 하며 언론들은 달레마 총리가 확보할 수 있는 재신임 지지자수를 재적의원 630명중 618명으로 추산했다.

재신임을 받기 위해서는 재적 의원 과반수의 지지가 필요한데 최초의 공산당 출신 전 총리이자 현재 유럽연합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로마노 프로디가 새 내각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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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레마 총리는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다수의좌익정권이 필요하다면서 현재의 좌익 연합 대신 강력한 연합세력을 기반으로 새 정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9-12-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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