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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자치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청소년들이 직접 각종 유해시설을 신고·고발할 수 있는 신문고가 개설됐다.동대문구(구청장 柳德烈)는 10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청소년신문고’란을개설,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청소년신문고는 공지사항,여론광장,신고 및고발 등 모두 3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공지사항란은 청소년보호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자주 가는유해업소를 종류별로 수록해놓고 있다.
또 청소년보호단체 및 구청에서 정기적으로 하는 단속현황 등도 알려준다.
여론광장란은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들이 평소 느끼는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는 토론공간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유해환경 신고 및 고발란.청소년들이 직·간접으로겪는 노래방,오락실 등의 유해업소 실태를 직접 신고하게 함으로써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갈 수 있게 꾸민 공간이다.
동대문구는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신문고 개설을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청소년신문고의 기능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moon@
1999-12-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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