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총대외채권에서 총외채를 뺀 순채권액이 10월말 현재 38억달러로 전달의 4억달러 보다 크게 늘었다.그러나 총외채중 만기 1년이하의 단기외채 비중이 30%에 바짝 다가섰다.
재정경제부가 10일 발표한 ‘10월말 총대외지불부담 현황’에 따르면 총외채는 1,361억달러로 9월말의 1,409억달러보다 3.5% 줄었고 총대외채권은 1,413억달러에서 1,398억달러로 1.1% 감소했다.재경부는 지난 9월 순채권국으로 돌아선 뒤 순채권 기조를 이어가 연말에는 순채권 규모가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10월말 단기외채는 377억달러로 9월말의 350억달러보다 7.7% 늘었다.전체 외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4.8%에서 27.7%로 높아졌다.
단기외채 비중은 97년말에 40.0%에서 작년말에 20.7%로 절반수준으로 떨어진 뒤 1월 20.6%,3월 21.9%,5월 22.0%,7월 24.4%,8월 25.4% 등 계속 상승세를 보여왔다.
재경부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들의 무역이 늘고 금융기관들이외채 조기상환을 위해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단기외채 비중이 다소 높아졌다”며“그러나 가용 외환보유고가 이미 700억달러를 넘었기 때문에 심각한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균미기자 kmkim@
재정경제부가 10일 발표한 ‘10월말 총대외지불부담 현황’에 따르면 총외채는 1,361억달러로 9월말의 1,409억달러보다 3.5% 줄었고 총대외채권은 1,413억달러에서 1,398억달러로 1.1% 감소했다.재경부는 지난 9월 순채권국으로 돌아선 뒤 순채권 기조를 이어가 연말에는 순채권 규모가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10월말 단기외채는 377억달러로 9월말의 350억달러보다 7.7% 늘었다.전체 외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4.8%에서 27.7%로 높아졌다.
단기외채 비중은 97년말에 40.0%에서 작년말에 20.7%로 절반수준으로 떨어진 뒤 1월 20.6%,3월 21.9%,5월 22.0%,7월 24.4%,8월 25.4% 등 계속 상승세를 보여왔다.
재경부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들의 무역이 늘고 금융기관들이외채 조기상환을 위해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단기외채 비중이 다소 높아졌다”며“그러나 가용 외환보유고가 이미 700억달러를 넘었기 때문에 심각한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균미기자 kmkim@
1999-1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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