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입사지원때 요구서류 많아 지원자 부담

[독자의 소리] 입사지원때 요구서류 많아 지원자 부담

입력 1999-12-08 00:00
수정 1999-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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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상황이 조금 나아지면서 기업체의 사원 모집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아직도 원하는 분야의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선 엄청난 경쟁을 통과해야만 한다.입사지원자 대부분이 3∼4곳에 원서를 내도 서류전형에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일반적으로 기업체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와 함께 졸업(예정)증명서,성적증명서,자격증 사본 등을 요구한다.그런데 지원자의 입장에선 한 회사에 지원하는 데 필요한 서류 준비하는 데도 상당한 비용이 들고 부담스럽다.

최근 정보화의 진전으로 인터넷을 통해 일차적으로 지원자의 서류전형을 끝내고 통과한 인원에 한해 나머지 서류를 준비하도록 하는 기업들이 제법 늘어나고 있다.이는 매우 바람직한 제도로 보인다.지원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원모집을 하는 기업도 홍보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으며 시간을 줄일수 있는 제도로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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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서울시 성동구 사근동]

1999-12-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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