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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張正植)는 4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 4층 강당에서 미혼장애인 72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장애인커플 만남의 잔치’를 연다.이 행사는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아 장애인들들에게반려자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들은 레크리에이션 집단미팅 다과회 등을 가진 후 서로 상대방을 선택하게 된다.커플로 맺어진 장애인들에게는 데이트 자금으로 20만원의 ‘커플 탄생 축하금’이 주어진다.
강북구는 이 행사를 위해 관내 20∼40세 미혼남녀 장애인 600명에게 안내문을 보낸 결과 72명으로부터 참가신청을 받았다.
김용수기자 dragon@
1999-12-0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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