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30일 “국민이 분노하는 모든 의혹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엄격하게 척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하오 3박4일동안의 ‘아세안+3’정상회의와 필리핀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귀국보고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나 자신은 어떤 일이 있어도 청념하겠으며 국민에 대한 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윗물이 맑아 아랫물도 맑도록 하겠다”면서 “국정의 중심에 서서 국사를 안정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또 “대통령의 임무에 충실해 세계일류 국가를 만들고 남북평화정착으로 민족을 화해시키는 대통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필리핀방문 성과와 관련,“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해야하는 중국측의 어려운 결단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한·중·일 정상회의가 이뤄졌다”고 말하고 “이 회의에서 3국 연구기관 공동으로 동북아시아 경제발전 모델을연구키로 하는등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김대통령은 또 ‘아세안+3’정상회의에서 △업종별 민간협의회 구성 △국가간 경제협력체제 구축 △동아시아 비전그룹 발전 확대등을 합의하고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한 것도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김 대통령은 이날 하오 3박4일동안의 ‘아세안+3’정상회의와 필리핀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귀국보고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나 자신은 어떤 일이 있어도 청념하겠으며 국민에 대한 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윗물이 맑아 아랫물도 맑도록 하겠다”면서 “국정의 중심에 서서 국사를 안정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또 “대통령의 임무에 충실해 세계일류 국가를 만들고 남북평화정착으로 민족을 화해시키는 대통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필리핀방문 성과와 관련,“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해야하는 중국측의 어려운 결단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한·중·일 정상회의가 이뤄졌다”고 말하고 “이 회의에서 3국 연구기관 공동으로 동북아시아 경제발전 모델을연구키로 하는등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김대통령은 또 ‘아세안+3’정상회의에서 △업종별 민간협의회 구성 △국가간 경제협력체제 구축 △동아시아 비전그룹 발전 확대등을 합의하고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한 것도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1999-12-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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