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나서서 보급하고 있는 초저가 멀티미디어PC ‘인터넷PC’의사양이 다음달부터 향상된다.끼워주는 소프트웨어의 종류도 늘어난다.
25일 정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PC를 공급하는 12개 사업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일제히 PC의 성능을 개선해 출시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PC가 채용한 셀러론 433㎒급 중앙처리장치(CPU)는 466㎒급으로,6.4GB(기가바이트)크기의 하드디스크는 8.4∼10GB로 바뀐다.
업계는 또 워드프로세서(문서작성기),통신프로그램,바이러스 백신 등으로제한됐던 소프트웨어의 종류도 늘려 업체별로 영한 번역소스트웨어,멀티미디어 백과사전,컴퓨터 게임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대신 94만∼95만원대(15인치 모니터 기준)에 판매해 온 주연,세지,성일 등 일부업체들은 100만원 이하에서 가격을 다소 올릴 방침이다.
이런 조치는 일부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인터넷PC의 성능에 대한 불만이 일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정통부가 당초 발표했던 인터넷PC의 최소사양은 CPU 셀러론 433㎒,램 64MB,하드디스크 6.4GB,비디오메모리 8MB 등이었으나 최근 고급형 PC를 찾는 이용자가 늘면서 성능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업계는 부품값의 동향에 따라 CPU나 램의 사양도 높일 방침이다.
정통부 강문석(姜雯錫) 지식정보산업과장은 “인터넷PC의 사양을 높임으로써 연말까지 30만대 판매가 무난히 달성될 것”이라면서 “특히 인터넷PC의성능이 값비싼 펜티엄Ⅱ급 PC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업계와 함께 직접 실연 등을 통해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인터넷PC를 출시한지 불과 40여일만에 성능을 높이기로 함에 따라 우체국 4만명,업체 대리점 4만명 등 이미 인터넷PC를 구입한 8만여명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5일 정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PC를 공급하는 12개 사업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일제히 PC의 성능을 개선해 출시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PC가 채용한 셀러론 433㎒급 중앙처리장치(CPU)는 466㎒급으로,6.4GB(기가바이트)크기의 하드디스크는 8.4∼10GB로 바뀐다.
업계는 또 워드프로세서(문서작성기),통신프로그램,바이러스 백신 등으로제한됐던 소프트웨어의 종류도 늘려 업체별로 영한 번역소스트웨어,멀티미디어 백과사전,컴퓨터 게임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대신 94만∼95만원대(15인치 모니터 기준)에 판매해 온 주연,세지,성일 등 일부업체들은 100만원 이하에서 가격을 다소 올릴 방침이다.
이런 조치는 일부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인터넷PC의 성능에 대한 불만이 일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정통부가 당초 발표했던 인터넷PC의 최소사양은 CPU 셀러론 433㎒,램 64MB,하드디스크 6.4GB,비디오메모리 8MB 등이었으나 최근 고급형 PC를 찾는 이용자가 늘면서 성능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업계는 부품값의 동향에 따라 CPU나 램의 사양도 높일 방침이다.
정통부 강문석(姜雯錫) 지식정보산업과장은 “인터넷PC의 사양을 높임으로써 연말까지 30만대 판매가 무난히 달성될 것”이라면서 “특히 인터넷PC의성능이 값비싼 펜티엄Ⅱ급 PC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업계와 함께 직접 실연 등을 통해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인터넷PC를 출시한지 불과 40여일만에 성능을 높이기로 함에 따라 우체국 4만명,업체 대리점 4만명 등 이미 인터넷PC를 구입한 8만여명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1999-11-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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