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외신종합] 중국이 유인 우주비행계획의 일부로 첫 발사한 무인 우주선 션저우(神舟)호가 단기비행 임무를 끝내고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중부지역에 착륙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이 명명한 션저우호는 20일 오전 6시30분 ‘장정(長征)2호F’ 로켓에 실려 간쑤(甘簫)성 저우취앤(酒泉) 기지에서 발사돼 10분후 로켓에서 분리된뒤 궤도에 진입했으며 21일 오전 3시41분 착륙했다고통신은 전했다.중국의 우주선 발사성공은 61년 소련,이듬해 미국에 이어 세번째다.중국은 70년대초 부터 300개에 가까운 인공위성을 발사했다.중국은당초 건국 50주년에 맞춰 2인용 유인우주선을 발사하려 했으나 기술적 문제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의 중국계 일간 문회보(文匯報)는 장정 2호E를 개량해 발사된 장정 2호F 로켓이 추진력이 뛰어나고 정확도도 크게 개선됐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이번 무인 우주선의 기술이 유인 우주선과 차이가 없는데다 이미 우주선내 생물 생존실험도 마치는 등 우주선 발사능력을갖춰 가까운 시일안에 유인 우주선발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와 관련 일본의 지지통신은 중국이 내년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이 명명한 션저우호는 20일 오전 6시30분 ‘장정(長征)2호F’ 로켓에 실려 간쑤(甘簫)성 저우취앤(酒泉) 기지에서 발사돼 10분후 로켓에서 분리된뒤 궤도에 진입했으며 21일 오전 3시41분 착륙했다고통신은 전했다.중국의 우주선 발사성공은 61년 소련,이듬해 미국에 이어 세번째다.중국은 70년대초 부터 300개에 가까운 인공위성을 발사했다.중국은당초 건국 50주년에 맞춰 2인용 유인우주선을 발사하려 했으나 기술적 문제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의 중국계 일간 문회보(文匯報)는 장정 2호E를 개량해 발사된 장정 2호F 로켓이 추진력이 뛰어나고 정확도도 크게 개선됐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이번 무인 우주선의 기술이 유인 우주선과 차이가 없는데다 이미 우주선내 생물 생존실험도 마치는 등 우주선 발사능력을갖춰 가까운 시일안에 유인 우주선발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와 관련 일본의 지지통신은 중국이 내년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1999-11-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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