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둔치에‘사랑의 결실’가득

중랑천 둔치에‘사랑의 결실’가득

입력 1999-11-17 00:00
수정 1999-11-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랑구(구청장 鄭鎭澤)가 중랑천 둔치에 일군 대규모 채소농장에서 알찬 수확을 거두고 있다.

중랑구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매일 200여명을 투입,중랑천 둔치1.2㎞ 구간에 6,500여평의 농장을 일궜다.그리고는 여기에 배추 6만포기와무 5,000포기,쪽파와 갓 2만포기 등 모두 8만 5,000포기의 각종 채소를 가꿨으며 이달 말까지 이를 모두 수확,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미각 동별로 수급 희망자 파악도 마쳤다.

특히 중랑구는 중랑천의 오염 때문에 걱정하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이례적으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결과를 공개했다.검사결과 카보페노치온과 치노메치오네이트 등 잔류농약 성분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도 모두 기준치에 크게 못미치는 ‘안전식품’임이 입증됐다.

중랑구 관계자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이곳의 채소류로 김장걱정을 덜게 됐다”며 “내년에는 경작면적을 더욱 늘려 수혜자가 더 많도록 하겠다”고말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개교식 참석… “29년 숙원,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

이희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동작4)이 13일 흑석고등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입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 국회의원(동작을), 지역 시·구의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함께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개교 소회를 밝히며 “후배이자 동생인 흑석동 아이들이 먼 길을 오가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배웠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목소리를 내주신 덕분에 이뤄낸 절실함의 결과”라고 말했다.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생긴 것은 1997년 중대부고가 강남으로 이전한 이후 무려 29년 만의 경사다. 그동안 흑석동 주민들은 동네에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몇 킬로미터 떨어진 다른 지역으로 멀리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흑석고 설립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꺼내 든 이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후 약속 이행을 위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학부모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개교식 참석… “29년 숙원,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

[심재억기자]

1999-11-17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