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가 정상화됐지만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 문제와 선거구제 문제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어 총재회담을 통한현안 해결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16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미 명시적으로 밝힌 바도 있지만 항상 대화로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도 그런 의견을 밝힌 만큼 여야간대화 진전에 따라 (총재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회창 총재는 “아직은 총재회담의 시기를 말할 때가 아니다”라면서 “우선은 예결위와 국정조사특위의 활동 등을 통해 원내 일정에 따라 현안을 풀어가는 일이 급선무”라고 시간을 두고 총재회담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김대통령이 오는 2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3’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총재회담을 갖는 방안과 함께 이달말까지 정치개혁협상이 이뤄지는 상황을 본 뒤 12월초 총재회담을 갖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여야는 16일 ‘언론대책 문건 진상규명 국정조사위’에서의 증인채택및 ‘선거법 합의처리’ 문제를 놓고 재격돌하기 시작했다.
국정조사 증인문제를 놓고 국민회의와 자민련측은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을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나 한나라당측과 정의원 자신은 완강히 거부하고있다.
‘선거법 합의처리’와 관련,자민련측은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존속하는이달 말까지만 유효하다”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측은 “합의가 없으면 선거법 개정은 못한다”고 맞서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16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미 명시적으로 밝힌 바도 있지만 항상 대화로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도 그런 의견을 밝힌 만큼 여야간대화 진전에 따라 (총재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회창 총재는 “아직은 총재회담의 시기를 말할 때가 아니다”라면서 “우선은 예결위와 국정조사특위의 활동 등을 통해 원내 일정에 따라 현안을 풀어가는 일이 급선무”라고 시간을 두고 총재회담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김대통령이 오는 2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3’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총재회담을 갖는 방안과 함께 이달말까지 정치개혁협상이 이뤄지는 상황을 본 뒤 12월초 총재회담을 갖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여야는 16일 ‘언론대책 문건 진상규명 국정조사위’에서의 증인채택및 ‘선거법 합의처리’ 문제를 놓고 재격돌하기 시작했다.
국정조사 증인문제를 놓고 국민회의와 자민련측은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을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나 한나라당측과 정의원 자신은 완강히 거부하고있다.
‘선거법 합의처리’와 관련,자민련측은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존속하는이달 말까지만 유효하다”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측은 “합의가 없으면 선거법 개정은 못한다”고 맞서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1999-11-17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