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수출계약과 외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다.
현대전자가 국내 반도체업계 사상 최대인 220억달러 규모의 장기 수출계약을 따냈고 한국통신프리텔(016)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퀄컴,캐나다의캐피털 커뮤니케이션 등 3개사로부터 6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쌍용양회도 2억달러의 외자도입을 협의 중이다.
[현대전자 대규모 수출] 김영환(金榮煥) 현대전자 사장은 15일 “지난 10일끝난 해외 순방 로드쇼에서 IBM과 컴팩,게이트웨이 등 4개업체와 내년부터 5년간 220억달러(26조원)어치의 D램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현재 미국과 일본,유럽의 다른 업체와도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어서 연말까지 D램 장기공급계약 금액이 150억달러 정도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가 통합된 이후 이전보다수출물량이 더 늘어났다”며 “이는 통합 시너지효과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높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분야에서도 해외 4개 업체와 2000년 이후부터 5년간 총 80억달러의 장기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LCD사업부문은 다음달초까지 외자유치를 통해 자회사 형태로 분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통프리텔] 6억달러 도입 한국통신프리텔의 6억달러 외자유치는 신주 및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이뤄지며 이달 안으로 전액 입금된다.
한통프리텔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MS사와 무선인터넷 기술 및 전자상거래관련 컨텐츠를 제공받아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퀄컴사와는 고속무선인터넷전용기술을 채용한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MS등 3사의 지분율은 모두 9.2%에 이를 전망이다.
한통프리텔 자본금은 현재 6,083억원에서 연말에는 7,133억원으로 늘어나며,부채비율도 현재 499%에서 연말에 230%선으로 낮아지게 된다.한통프리텔은다음달 초까지 코스닥에 직상장할 계획이다.
[쌍용양회도 2억달러 도입] 쌍용양회는 도이치방크와 2억달러의 해외 연동금리부 사채(FRN)를 발행하기로 합의하고 발행 금리 조건 등을 협의중이다.3년만기의 FRN은 유로 금융시장에서 발행될 예정이다.
쌍용양회는 외자를 차입금 상환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연말까지 부채 비율을 184%로 낮출 방침이다.쌍용양회는 최근 쌍용정유의 지분을 매각한데다 이번 외자 유치로 순이익 규모가 5,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명환 추승호기자 river@
현대전자가 국내 반도체업계 사상 최대인 220억달러 규모의 장기 수출계약을 따냈고 한국통신프리텔(016)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퀄컴,캐나다의캐피털 커뮤니케이션 등 3개사로부터 6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쌍용양회도 2억달러의 외자도입을 협의 중이다.
[현대전자 대규모 수출] 김영환(金榮煥) 현대전자 사장은 15일 “지난 10일끝난 해외 순방 로드쇼에서 IBM과 컴팩,게이트웨이 등 4개업체와 내년부터 5년간 220억달러(26조원)어치의 D램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현재 미국과 일본,유럽의 다른 업체와도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어서 연말까지 D램 장기공급계약 금액이 150억달러 정도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가 통합된 이후 이전보다수출물량이 더 늘어났다”며 “이는 통합 시너지효과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높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분야에서도 해외 4개 업체와 2000년 이후부터 5년간 총 80억달러의 장기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LCD사업부문은 다음달초까지 외자유치를 통해 자회사 형태로 분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통프리텔] 6억달러 도입 한국통신프리텔의 6억달러 외자유치는 신주 및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이뤄지며 이달 안으로 전액 입금된다.
한통프리텔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MS사와 무선인터넷 기술 및 전자상거래관련 컨텐츠를 제공받아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퀄컴사와는 고속무선인터넷전용기술을 채용한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MS등 3사의 지분율은 모두 9.2%에 이를 전망이다.
한통프리텔 자본금은 현재 6,083억원에서 연말에는 7,133억원으로 늘어나며,부채비율도 현재 499%에서 연말에 230%선으로 낮아지게 된다.한통프리텔은다음달 초까지 코스닥에 직상장할 계획이다.
[쌍용양회도 2억달러 도입] 쌍용양회는 도이치방크와 2억달러의 해외 연동금리부 사채(FRN)를 발행하기로 합의하고 발행 금리 조건 등을 협의중이다.3년만기의 FRN은 유로 금융시장에서 발행될 예정이다.
쌍용양회는 외자를 차입금 상환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연말까지 부채 비율을 184%로 낮출 방침이다.쌍용양회는 최근 쌍용정유의 지분을 매각한데다 이번 외자 유치로 순이익 규모가 5,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명환 추승호기자 river@
1999-11-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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