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관 차장검사 문답

임승관 차장검사 문답

입력 1999-11-16 00:00
수정 199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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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徐敬元)전 의원의 밀입북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임승관(林承寬)1차장은 15일 “아직까지 당시 검사 등에 대한 수사계획은 없으며 다른 방법으로 89년 수사상황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1만달러를 환전해주었다는 서 전 의원 보좌관 김용래씨 친구의 신원은] 참고인 신분이라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

지난 88년 조흥은행 서울 영등포지점의 직원이었고 현재는 광주에서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사람을 상대로 무엇을 조사하나] 서 전 의원이 지난 88년 9월 북한에서돌아온 뒤 얼마를 환전했는지 여부다. 5만달러 중 용처가 명확하지 않은 1만달러의 행방을 확인해야 한다.

[1만달러 이외에 용처가 밝혀진 나머지 4만달러에 대한 환전표는 확보돼 있나] 현재 환전표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시 안기부 직원도 소환했나] 오늘은 부르지 않았다.조사하다가 필요하면추가로 부르겠다.

[검찰 수사관계자의 소환 계획은] 없다.

[당시의 피조사자를 수사하면서 조사를 맡았던 검찰 관계자들을 부르지 않는것은 이해할 수 없다] 다른 방법으로 확인하겠다.‘검사는 기록으로 말한다’는 말이 있다. 기록 검토로 대체하겠다.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의 발언 중 김대중 대통령이 당시 노태우 대통령에게 “싹싹 빌었다”는 부분도 명예훼손에 해당되나] 법리 검토를 하겠다.명예훼손 여부는 수사 막바지에 밝히겠다.

이종락기자
1999-11-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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