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비아그라 신비감 조성이 불법유통 부채질

[독자의 소리] 비아그라 신비감 조성이 불법유통 부채질

입력 1999-11-06 00:00
수정 199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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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비아그라는 발기부전치료제로 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하지 않으면 복용하더라도 발기가 이루어지지 않으며,정상적인사람이 이를 복용한다면 류머티즘 환자가 아니면서 류머티즘 약을 복용하는것과 마찬가지이다.

문제는 비아그라에 대한 신비감을 키워 오히려 약물 남용을 부채질하는 꼴이 된 것이다.비아그라 불법유통을 단속한다고 하는데 남대문시장에 가면 누구나 살 수 있다.단속이 오히려 비아그라 값만 올려주고 있다.

정말 국민건강을 위한다면 정부 차원의 더욱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로 비아그라에 대해 국민 모두가 정확하게 알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다.또 단속을 하려면 법적 규제를 강화해서 아예 뿌리를뽑아야 할 것이다.

이동수[서울 중구 장충동2가]

1999-11-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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