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유도 특검,진형구·강희복씨 대질신문

파업유도 특검,진형구·강희복씨 대질신문

입력 1999-11-05 00:00
수정 1999-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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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을 수사중인 강원일(姜原一)특별검사는 4일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을 소환,강희복(姜熙復) 전 조폐공사사장과 대질신문을 했다.

강 특검은 이들에게 ▲지난해 9월16일 두 사람이 만나 신속한 구조조정을논의했는지 ▲공안대책협의회에서 파업유도에 관한 논의가 있었는지 ▲김태정(金泰政) 당시 검찰총장에게 보고한 내용 등을 추궁했다.

특검팀은 5일부터 서울지검 북부지청 정재봉(丁在封) 검사 등 당시 대검찰청과 대전지검 공안부 검사 5명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옷로비 의혹사건을 맡은 최병모(崔炳模) 특별검사는 청와대측에 올해초 이사건을 내사한 뒤 청와대에 제출한 사직동팀(경찰청 조사과)의 보고서를 넘겨줄 것을 요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최 특검은 “어떤 첩보에 의해 내사에 착수했는지 등을 알기 위해 보고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이종락 강충식기자 jrlee@

1999-11-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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