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행정자치부 발표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수가 필요인원의 73% 수준이고 울산지역의 경우에는 57%에 지나지 않아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은 대형화재 진압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한다(대한매일 10월21일자 27면).
일선 관계자에 따르면 소방인원 부족으로 구급 전문요원이 동승하지 않은상태에서 운전과 구급활동을 혼자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안전과 생명보호 등 응급조치가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다.
요즘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과 경영합리화를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라는 목소리가 높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부문에는 필요인원을 유지해야 한다.그래야만 국민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공무원 수를 감축하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라고 본다.
임선미[모니터·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선 관계자에 따르면 소방인원 부족으로 구급 전문요원이 동승하지 않은상태에서 운전과 구급활동을 혼자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안전과 생명보호 등 응급조치가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다.
요즘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과 경영합리화를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라는 목소리가 높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부문에는 필요인원을 유지해야 한다.그래야만 국민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공무원 수를 감축하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라고 본다.
임선미[모니터·서울 광진구 자양동]
1999-11-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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