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간판’ 김동성 2차 월드컵 4관왕

쇼트트랙 ‘간판’ 김동성 2차 월드컵 4관왕

입력 1999-11-02 00:00
수정 1999-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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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김동성(고려대)이 99∼2000년 제2차 월드컵 쇼트트랙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김동성은 1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1,000m와3,000m에서 각각 1분35초436과 4분54초748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5,000m 계주에서도 팀 우승을 이끌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이로써 대회 첫날 1,500m에서 우승한 김동성은 이번 대회 남자 5개종목 가운데 500m를 제외한 나머지4개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1999-11-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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