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단독매장 잇달아 문열어

중고차 단독매장 잇달아 문열어

입력 1999-10-29 00:00
수정 199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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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으로 모여 영업해오던 중고자동차 업체 가운데 상당수가 서비스 차별화를 앞세워 각개약진에 나서고 있다.

최근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자금력을 갖춘 업소들이 서울 장안평처럼 대규모 시장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아파트 단지 등 틈새시장을 노려 200∼500평 규모의 대형 단독매장을 잇따라 개장하고 있다.

이들은 가격정찰제,애프터 서비스 강화,야간운영 등 새로운 서비스 전략을구사하고 있다.기존 시장에서 종종 일어나는 무허가 소개인들의 농간이 없는것도 강점.

이같은 단독매장은 올들어 서울지역에 월드오토타운,북부상사,상계상사,신일상사 등 4곳이나 설립됐다.

서울 장안평의 월드오토타운은 중고차 매매사업장으론 유일하게 200평 규모의 대형 실내 전시장을 갖춰 신차 전시장을 방불케하고 있다.외제차를 주로취급하는 이 사업장에선 차량구입 후 3개월,주행거리 3만㎞까지 주요부품에대한 애프터서비스를 보장하고 있다.

노원구 하계동의 북부상사는 노원·도봉·성북구 일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의정부지역 고객들을 타깃으로 소형차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다.아파트 주민들의 생활리듬을 감안,밤 10시까지 운영한다.월 130∼160대 정도 판매할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상계상사는 단일매장으론 가장 큰 570평 규모의 전시장을 갖고 있으며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다.지난달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문을 연 신일상사는 화물·승합차 전문 매장으로 가격정찰제,애프터 서비스(3∼6개월)를 내세우고 있다.



[김환용기자]
1999-10-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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