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새달 ‘수험생어머니 열차‘ 운행

철도청 새달 ‘수험생어머니 열차‘ 운행

입력 1999-10-23 00:00
수정 1999-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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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은 22일 고3 자녀의 수능시험 뒷바라지를 위해 고생한 어머니들의 피로를 풀어 주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수험생 어머니를 위한 기차여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차여행은 다음달 19일 오전 8시10분에 서울역을 출발,남원역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한 후 지리산 화엄사,성삼재,노고단을 관광하고 저녁에는 게르마늄천으로 유명한 지리산온천랜드에서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게 된다.노고단 정상에서는 일몰의 황홀경을 볼수 있고 숙박지인 지리산온천랜드에서는 밤에수험생 어머니를 위한 특별 위로공연행사를 연다.

20일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남해 금산보리암에서 수험생 자녀의 건강과 합격을 기원하며 상주해수욕장에서 바다의 정취를 감상하고 남해대교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구례구역에서 출발,오후 10시9분에 서울역에 도착한다.

이용요금은 식비와 숙박비를 포함 1인당 10만7,500원에서 12만원까지 3종류가 있으며 남편과 자녀 등 가족 동반 여행도 가능하다.

문의는 철도청여행안내센터(02)392-7788.

대전 최용규기자
1999-10-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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