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나요] 결식학생돕기 ‘아줌마부대’ 앞장

[우리 만나요] 결식학생돕기 ‘아줌마부대’ 앞장

문창동 기자 기자
입력 1999-10-19 00:00
수정 1999-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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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 주부 봉사모임인 성동발전주부협의회(회장 김경애) 회원들은 매일 오전 9시가 되면 마음이 조급해진다.보통의 주부들이라면 남편 출근과 아이들 등교 뒷바라지 등 ‘아침전쟁’을 치르고 난 뒤의 휴식시간이겠지만 이들에게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할일이란 다름아닌 음식점 8군데를 돌며 도시락을 거둬 관내 결식학생들에게 점심으로 배달하는 것.회원들은 이 일을 지난 5월부터 해오고 있다.

요즘 이들의 손을 거쳐 인근 학교로 배달되는 도시락은 40여개로 중학생 25명과 고등학생 17명이 맛있는 점심을 들고 있다.

협의회 고문을 맡고 있는 장경임(38·금호동3가)씨는 “처음 구청측으로부터 이 일을 요청받았을 때는 회원중 몇이나 반길까 걱정이 많았는데 모두들흔쾌히 동참하겠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며 “요즘은 회원 모두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또한 ‘독거노인 수발하기’와 ‘불우노인 돕기 일일찻집’ 운영등 처지가 딱한 노인들을 돕는데도 팔을 걷어붙였다.최근에가진 일일찻집에서 모은 기금으로는 정성스레 음식을 마련,불우노인 100명에게 대접했다.

고재득(高在得) 성동구청장은 “회원들의 노력에 발맞춰 앞으로 보다 많은음식점이 결식아동 도시락 보내기에 동참할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구청의지원규모도 늘려 결식학생들이 점심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문창동기자 moon@
1999-10-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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