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오리온즈가 2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동양은 17일 춘천으로 옮겨 벌어진 애니콜배 한국농구연맹(KBL) 투어챔피언십 A조 경기에서 주전 전원의 고른 활약으로 SBS 스타즈를 110-107로 따돌렸다.이로써 2연승을달린 동양은 현대 걸리버스와 함께 조 공동선두가 됐다.동양은 용병 로프튼(31점 11리바운드)과 전희철(24점) 조우현(23점 5어시스트) ‘트리오’가 공세를 주도했고 박훈규(14점 13어시스트)와 호프(15점 7리바운드)도 든든한뒷받침으로 승리를 도왔다.
곽영완기자
곽영완기자
1999-10-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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