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車구입때 탁송료까지 부담은 불합리

[독자의 소리] 車구입때 탁송료까지 부담은 불합리

입력 1999-10-11 00:00
수정 1999-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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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새로 구입할 때는 차량값외도 등록비와 채권구입비 등 여러가지부대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그중 특히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차량탁송료이다.10만원에서 12만원까지 책정되어 있고,본인 출고시에도 3만원에서 10만원까지를 부담하게 되어 있다.

지방공장에서 구매자에게 인도하기 위해 상품을 가져오는데 드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자동차도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상품이다.더욱이 여느 상품보다 고가인데 탁송료를 소비자가 부담하게 하는 것은 불합리한 일임에 분명하다.자동차회사마다 경쟁력 강화나 세계진출을 말하고 있다.그러나 그보다 국내 소비자를 우선 생각하고 불합리한 관행부터 바꿔나가길 바란다.

차형수[서울 송파구 신천동]

1999-10-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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