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장관 예산집행 감시 나섰다

진념장관 예산집행 감시 나섰다

입력 1999-10-02 00:00
수정 1999-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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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陳稔) 기획예산처 장관이 예산집행의 감시에 나섰다.

진장관은 1일 처음으로 서울 동대문구 홍파초등학교와 성동기계공고를 둘러봤다.

오는 15일까지 서울 신림동 난곡마을 사회복지시설과 서해 백령도 교전지역,테크노마트 벤처지원 센터,서울 양재동 농수산물 물류센터 등 예산이 들어갔거나 앞으로 들어갈 시설이나 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다.

진장관이 현장을 둘러보는 것은 직접 현장을 보고 느낀 점을 예산편성에 반영하겠다는 뜻이다.책상에 앉아서 계산기만 두드려 예산을 편성하는 탁상행정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이다.

진장관은 이날 두 학교를 돌아본 뒤 교육부 및 서울시교육청 관계자,교사,학부모와 만나 교육환경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진장관은 내년부터 초·중등학교 시설개선 예산지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2000년도 예산에 학교신설에 3,000억원,농어촌 통합학교 교육환경개선에 2,000억원을 새로 반영했다.특히 학교 신설을 위해 5년 동안 1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내년에 공무원연금에 1조원,교원 명예퇴직금으로 5,000억원을 지원해퇴직 교사의 연금과 퇴직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장관은 초·중등학생의 점심 지원을 위한 예산도 384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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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손성진기자 sonsj@
1999-10-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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