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30일 오전 10시35분께 일본 이바라기(茨城)현 도카이무라(東海村) 이시가미도주쿠(石神外宿)지역의 우라늄 연료를 취급하는 주식회사 ‘J.
O.C’사(본사 도쿄) 전환시험동(轉換試驗棟)에서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작업원 3명이 피폭당한후 쓰러져 병원으로 운반됐다.
경찰은 그중 한사람이 구토를 하는 등 중증으로 나타나 헬기를 동원,3명 모두 지바(千葉)시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로 후송했다.
일본에서 원자력사고로 중증의 피해자가 나오기는 처음이다.
경찰은 주변의 방사능량이 급상승함에 따라 주변 3㎞의 주요 도로를 폐쇄,출입금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시설 주변의 350m 이내 50가구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과학기술청은 임계(臨界)사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조사중이다.
과학기술청 원자력국에 의하면 시설 인접 지역에서 누출된 방사능량을 측정한 결과 통상의 약 4,000배에 이르고 있다.또 현당국은 자체 조사 결과 1만5,000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O.C’사(본사 도쿄) 전환시험동(轉換試驗棟)에서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작업원 3명이 피폭당한후 쓰러져 병원으로 운반됐다.
경찰은 그중 한사람이 구토를 하는 등 중증으로 나타나 헬기를 동원,3명 모두 지바(千葉)시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로 후송했다.
일본에서 원자력사고로 중증의 피해자가 나오기는 처음이다.
경찰은 주변의 방사능량이 급상승함에 따라 주변 3㎞의 주요 도로를 폐쇄,출입금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시설 주변의 350m 이내 50가구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과학기술청은 임계(臨界)사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조사중이다.
과학기술청 원자력국에 의하면 시설 인접 지역에서 누출된 방사능량을 측정한 결과 통상의 약 4,000배에 이르고 있다.또 현당국은 자체 조사 결과 1만5,000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1999-10-0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