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鄭周永)현대그룹 명예회장 일행은 28일 오전 자유의 집에서 잠시 기자회견을 가진 뒤 11시30분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 회의실을 통해 북측지역으로 들어갔다.
?북측은 판문점 연락관을 미리 들여보내 방북 인사들의 명단과 사진을 대조하는 등 간단하게 입북 절차를 처리했다.이날 현대측에선 정세영(鄭世永)현대산업개발 회장,정몽구(鄭夢九)현대자동차 회장 등이 판문점에서 정 명예회장 일행을 배웅했다.
이날 북측에선 송호경 조선 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부위원장,정운업 민족경제협력연합회 회장 등 10여명이 나와 정 명예회장 일행을맞았다.송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은 정 명예회장 일행이 중감위 회의실을 빠져나와 북쪽 지역으로 넘어서자 “환영합니다.정 선생님.건강하셨습니까”라고 인사.정 명예회장도 송 부위원장의 인사에 환한 웃음으로 답례하며 손을맞잡으며 화답했다.
?북쪽 지역으로 들어선 정 명예회장은 현대 다이너스티 차량을 타고 평양으로 향했다.현대 관계자는“정 명예회장이 탄 다이너스티는 지난해 방북 당시 정 명예회장이 북측에 선물로 준 차”라고 설명.정 명예회장은 걸음걸이가몹시 불편해 김경배 비서실장 등 현대 관계자 2명의 부축을 받았다.정 명예회장의 숙소는 평양의 백화원 초대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명예회장은 방북에 앞서 판문점‘자유의 집’에서 잠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선 김윤규(金潤圭)현대아산 사장이 정 명예회장을 대신해 대부분 답했고 정 명예회장은 고개를 끄덕여 확인했다.
김정일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 그는 “편지로 면담 요청을 했으나 사전 면담 약속은 없었다”고 말하고 “서해공단 개발,금강산관광 개발 계획을 김정일 위원장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비디오로 준비해 간다”고 말했다.금강산 독점사업권 보장문제도 체류기간 중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서해공단사업과 관련,“미국이 경제제재를 완화했고 공단에 미국 브랜드가 들어가는 문제가 해소됐다”며 “북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상세한 설명회를 가질 것이다”고 강조했다.북으로 가져가는 선물은 문배주와 복분자주 등 고유 음료라고 소개했다.
판문점 공동취재단
?북측은 판문점 연락관을 미리 들여보내 방북 인사들의 명단과 사진을 대조하는 등 간단하게 입북 절차를 처리했다.이날 현대측에선 정세영(鄭世永)현대산업개발 회장,정몽구(鄭夢九)현대자동차 회장 등이 판문점에서 정 명예회장 일행을 배웅했다.
이날 북측에선 송호경 조선 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부위원장,정운업 민족경제협력연합회 회장 등 10여명이 나와 정 명예회장 일행을맞았다.송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은 정 명예회장 일행이 중감위 회의실을 빠져나와 북쪽 지역으로 넘어서자 “환영합니다.정 선생님.건강하셨습니까”라고 인사.정 명예회장도 송 부위원장의 인사에 환한 웃음으로 답례하며 손을맞잡으며 화답했다.
?북쪽 지역으로 들어선 정 명예회장은 현대 다이너스티 차량을 타고 평양으로 향했다.현대 관계자는“정 명예회장이 탄 다이너스티는 지난해 방북 당시 정 명예회장이 북측에 선물로 준 차”라고 설명.정 명예회장은 걸음걸이가몹시 불편해 김경배 비서실장 등 현대 관계자 2명의 부축을 받았다.정 명예회장의 숙소는 평양의 백화원 초대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명예회장은 방북에 앞서 판문점‘자유의 집’에서 잠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선 김윤규(金潤圭)현대아산 사장이 정 명예회장을 대신해 대부분 답했고 정 명예회장은 고개를 끄덕여 확인했다.
김정일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 그는 “편지로 면담 요청을 했으나 사전 면담 약속은 없었다”고 말하고 “서해공단 개발,금강산관광 개발 계획을 김정일 위원장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비디오로 준비해 간다”고 말했다.금강산 독점사업권 보장문제도 체류기간 중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서해공단사업과 관련,“미국이 경제제재를 완화했고 공단에 미국 브랜드가 들어가는 문제가 해소됐다”며 “북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상세한 설명회를 가질 것이다”고 강조했다.북으로 가져가는 선물은 문배주와 복분자주 등 고유 음료라고 소개했다.
판문점 공동취재단
1999-09-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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